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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성구로 교회 이미지 밝게 바꾸고 사랑 실천에 앞장… 하나님을 섬기는 기업 ‘크리스탈성구사’
2015/01/13 18:56:40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거룩한 제단으로 사용되는 강대상과 십자가를 만들고 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해 주시니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삽니다.”

서울 금천구 가마산로 96 ㈜크리스탈성구사 대표 이봉준(63·성민교회) 장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다. 기업 대표이기도 하지만 사진작가로 세계를 누비며 풍경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시간만 나면 스튜디오에서 쓰는 기자재를 들고 농어촌에 들어가 노인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봉사를 펼친다. 지금까지 7000여명의 노인에게 멋지게 찍은 영정사진을 액자에까지 끼워 선물로 드렸다. 이외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재단이사’,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장로는 한국교회 내부 문화를 바꾼 주역으로 손꼽힌다. 그는 나무 소재 일색이던 강대상과 교회집기에 ‘투명 성구’라는 개념을 도입, 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킨 숨은 공로자다.

이 장로가 생산하는 크리스털 강대상과 십자가 등은 100여종이 훨씬 넘는다. 영롱한 빛을 반사하며 실내 조명과 잘 어울리는 크리스털 성구를 만들어 온지 올해로 18년째이다. 이 장로가 성구 제작을 시작하게 된 것은 전혀 의도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을 따라가다 보니 바로 사업이 되어버린 경우다.

“1979년부터 동명데코라는 디스플레이 회사를 경영했어요. 백화점 진열대 장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방송국의 세트 제작이었죠. 큰 수익은 안 났지만 전국의 작은 교회를 찾아 다니며 아스텔을 재료로 사용한 십자가를 달아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작으나마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시작한 봉사였다. 이렇게 4년간 그가 40만원 상당의 십자가를 직접 제작해 달아준 교회는 120여 곳에 이른다.

“이때 눈물겹도록 사정이 어려운 교회들을 많이 봤습니다. 겨울에 난방을 못해 목사님이 추위에 덜덜 떨거나 분유값이 없어 갓난아이에게 보리차를 먹이는 사모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물질로도 어려운 교회를 도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가 닥쳤다. 이 장로 거래처인 대형 유통업체들이 상품전시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서 일거리가 거의 사라졌다.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이 때 십자가를 달아 준 몇 목사님으로부터 “그 십자가를 만든 재료로 강대상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지금까지 강대상이 육중한 나무로 제작돼 청중을 압도하는 측면이 있으니 가볍고 친숙한 느낌을 줘보자는 의견이었다. 이렇게 시작한 강대상 제작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 장로의 본업이 되고 말았다. 특히 크리스털 글라스유리로 만든 강대상에 주문이 쏟아졌다.

“저는 직원들에게 우리가 성구를 통해 번 돈만큼 세상에 깨끗한 돈은 없다고 자주 얘기합니다. 이 돈을 잘 활용해야 할 뿐 아니라 고객들을 충심으로 섬겨야 한다는 의미죠. 직접 만들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진심과 열정이 담긴 강대상들이 하나 둘씩 목회자들에게 전달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아예 디스플레이 사업을 접고 과감히 전업을 하게 된다.

“서울 봉천동의 허름한 지하공장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가구를 만든다는 생각에 항상 엎드려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때 신앙이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복무 시절 복음을 영접받고 제대 후 봉천중앙감리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이 장로는 사업이 계속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기뻐하실 일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농어촌교회를 지원하고 농아인교회에 강대상을 무료로 선사하는 등 교회에 도움을 주는 일이라면 어디나 발벗고 나섰다.

계속해서 성장해 온 크리스탈성구사는 2004년 7월, 가산 디지털 단지 첨단 벤처빌딩 안에 1200㎡ 규모의 쇼룸, 사무실, 연구실,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받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

“크리스탈이란 상호를 쓰지만 재료를 수정(水晶)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유리의 단점을 보완한 특수재질 플렉시글라스(PLEXIGLASS)를 사용합니다. 독일 롬(ROHM)사가 개발한 플렉시글라스는 항공기 유리창과 수백t의 수압을 견뎌야하는 수족관제작에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로 안정성을 검증 받았습니다.”

투명성과 견고성을 동시에 갖춘 강대상 소재를 찾던 이 장로에게 롬사의 플렉시글라스 사용제안은 기도응답이었다. 더구나 일본 아사히 플라스틱사로부터 국내최초로 아크릴접합기술을 전수받아 성능 개선과 디자인 개발에 가속도가 붙어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탄생하게 되었다.

사업이 안정되고 본 궤도에 오르면서 이 장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눔과 봉사, 선교에도 열심을 냈다. 전국 미자립교회 지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터키, 필리핀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했다. 또 농아교회에 맞도록 특수 맞춤 제작 강대상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당장의 이익 보다는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실까를 항상 생각합니다. 내가 조금 더 헌신하고 더 노력해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제 몫이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이 장로는 디스플레이 사업 때문에 배우기 시작한 사진이 이제 전문가를 넘어서는 수준이 되었다. 그의 멋진 풍경 사진 작품들은 한국장로교총회 설립100주년 기념전으로 전시돼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8차례의 초대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앞으로 영정사진 봉사는 기회가 되는 대로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항상 사진을 교회당 안에서 찍고 교회당에서 나눠주는 것도 전도의 계기를 만들어 드리자는 취지입니다.”

크리스탈성구사는 요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크리스털 느낌 일색의 가구에서 부드러운 느낌의 색을 입혀 새로운 형태의 강대상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이는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학과 이강민 교수팀과 협력해 신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크리스탈성구사의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돼 해외로도 팔려 나가고 있다. 특히 한인교포들이 많은 미국 LA에는 총판이 따로 있으며 점차 판로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신앙생활과 사업을 분리하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마음으로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크리스탈성구사는 현재 서울 본사 구로전시장 외에도 반포전시장이 있고 광주 전남전시장, 대전전시장이 있다. 광주에는 ‘크리스탈선교빌딩’이란 이름의 자체 건물이 있기도 하다.

“전 직원이 우리 제품은 견고하고 멋있다는 자신감과 보람을 갖고 열심히 일합니다. 또 모든 제품에 100% 무상 관리를 하는 것도 제품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봉준 장로는 “지난주 국민일보에서 미션어워드 수상업체로 선정해 주어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전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02-2163-0691·www.sung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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