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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거목' 故유현목 감독, 영원히 잠들다
2009/07/02 18:31:47
 
ⓒ홍봉진기자 honggga@
대한민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고(故) 유현목 감독이 많은 동료 및 후배 영화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지난달 28일 타계한 고 유현목 감독의 발인식이 2일 오전 8시20분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뒤이어 오전 9시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소에서 영결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김수용 감독을 비롯해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유가족을 비롯해 300여명의 영화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은 조용하고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배우 안성기가 사회를 맡았고, 두문불출하고 있는 배우 박신양이 영정을 들었다. 양윤호, 유하, 권형진 등 영화감독과 배우 김유석 등이 직접 운구를 하며 한국영화 거목의 마지막 가는 길을 기렸다. 배우 이덕화와 채시라는 조사를 맡았다.

이밖에도 배우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나란히 영결식에 참석하는 등 남궁원 정윤철을 비롯한 여러 영화인과 고인이 후학 양성에 힘썼던 동국대 연극영화과 제자들이 참석해 한국영화 거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김수용 감독은 추도사에서 "당신께서 떠나신 빈 자리가 너무나 크고 허전해 목메어오는 슬픔을 가눌 길이 없다"며 "당신께서 남긴 작품들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크게 남아 후세에까지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를 맡은 이덕화는 "오늘 유현목 감독님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생명처럼 여긴 영화 속에 그를 영원히 가두는 것"이라며 "선생님은 한줄기 빛으로 떠나시지만 작품과 예술혼은 불멸의 존재로 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제자였고, 고인의 마지막 작품 '말미잘'에 출연하기도 했던 채시라는 "그 높은 예술세계와는 달리 서민적이고 소탈하며 천진난만하신 성격의 분이었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채시라는 목메인 목소리로 "예술가로서 더 외롭고 힘드셨을 감독님. 조금 더 사셔서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셨으면 했는데…"라고 말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영결식이 끝난 뒤에는 고인의 시신을 태운 차량이 예술원 앞마당을 한 바퀴 돈 뒤 고인이 일생을 바쳤던 충무로의 옛 스타다방 자리에서 묵념을 하는 식으로 노제가 진행된다. 이어 동국대학교 영화학과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자 정재형 교수는 조사와 묵념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후 고인은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 영면을 취하게 된다.

고 유현목 감독은 지난달 28일 오후 12시30분께 경기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중풍과 뇌경색으로 약 2년간 투병해 왔으며 최근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1925년 7월 2일 황해도 사리원에서 출생, 1956년 '교차로'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한 고인은 '오발탄'(1961), '아낌없이 주련다'(1962), '잉여인간'(1964), '순교자'(1965), '카인의 후예'(1968), '분례기'(1971), '사람의 아들'(1980) 등 4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하며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관광부는 이에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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